농협은행,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자금 지원
NH농협은행은 메르스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병ㆍ의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4,0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메르스 집중피해기간 진료분에 대한 청구금액이 전년 동월 또는 금년 전월 대비 10%이상 감소한 의료기관이다. 대출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25%(최고 20억원 한도)까지며 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포함), 금리는 연2.47% 변동금리이다. 이달 24일부터 9월4일까지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전 비상사태 대비 비상근무
한국전력은 비상시 안정적 전력 공급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21일 북한의 포격사건 직후부터 전남 나주 본사와 경기북부, 인천, 강원 등 접적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확성기 설치 지역 등에 전력설비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아세안 무역 절차 간편하게 개정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아세안 10개국과의 무역 절차를 간편화하고 수입 규제 관련 빗장을 더 푸는 내용의 ‘상품협정 개정의정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의정서가 발효되면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가 개선돼 아세안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씨엘과 부친, 세계과학정상회의 홍보대사
미래창조과학부는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과 아버지인 이기진 서강대 교수를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과학정상회의에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의 과학기술 담당 장관급 관료들이 모여 향후 10년간 과학기술 정책방향을 결정한다.
삼성전자, 미국 디자인공모전서 8개부문 본상 수상
삼성전자는 23일 국제디자인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NX미니’가 금상을 받는 등 모두 8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방통위, 다음달 20일까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협회, 이동통신 3사와 함께 다음달 20일까지 ‘2015 이통사와 함께하는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휴대전화 매장에 신청하면 컨설팅 등 개인정보 보호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각종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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