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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기자

등록 : 2017.05.18 23:36
수정 : 2017.05.18 23:37

주이란 北대사 “CIAㆍ국정원이 김정은 폭탄테러 기도”

등록 : 2017.05.18 23:36
수정 : 2017.05.18 23:37

“테러범, 금수산궁전에 폭탄 설치하려 해”

강삼현 이란 주재 북한대사가 이란 국영 프레스TV와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삼현 이란 주재 북한대사는 18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프레스TV와 인터뷰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한국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노린 폭탄 테러를 기도했다고 주장했다. 강 대사는 “CIA와 국정원이 2014년 6월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의 북한 벌목회사 지사에서 일하던 김모 씨를 돈으로 포섭해 테러리스트로 훈련했다”며 “그를 북으로 침투시켜 최고 존엄(김정은)에 보복하는 테러를 저지르려 한 음모를 적발했다”고 말했다.

또 “김씨가 CIA에서 자금과 장비, 물자를 지원받아 인민군 열병식 행사에 맞춰 금수산태양궁전에 폭탄을 설치해 폭파하려는 테러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테러 시도는 북한을 향해 전쟁을 선언한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될 두 기관의 최고 존엄을 겨냥한 테러 기도를 끝까지 분쇄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은 수년간 핵으로 북한을 위협해 왔다. 우리는 자주권과 인민을 지키기 위해 핵 억제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이삭 기자 hir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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