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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선선한 금요일, 주말에는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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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선선한 금요일, 주말에는 더워요

입력
2017.05.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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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인천 미세먼지 ‘좋음’

26일 오전 서울 중구 N 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파랗게 물들어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서울 중구 N 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파랗게 물들어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도 한 풀 꺾이겠다. 주말에는 남서쪽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26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동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전날(22.7~32.2도)보다 5도 이상 떨어질 전망이다. 다만 토요일인 27일 낮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27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26도), 대구(27도), 춘천(27도)까지 높아지고 28일에는 대구(31도)와 대전(30도), 강릉(30도)등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인천 지역은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가 모두 ‘좋음’ 등급이다. 27일에는 전 권역의 농도가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전망이다.

동해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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