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해직 기자 5년' 박성제 MBC 신임 보도국장 임명

알림

'해직 기자 5년' 박성제 MBC 신임 보도국장 임명

입력
2018.06.18 14:02
0 0
박성제 신임 보도국장. MBC 제공
박성제 신임 보도국장. MBC 제공

해직 기자로 5년을 보낸 후 지난해 복직한 박성제 MBC 부국장이 MBC 새 보도국장이 됐다. MBC 뉴스의 시청률 저조에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MBC는 18일 박 부국장을 신임 보도국장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한정우 보도국장 임명 6개월만의 전격 인사다. MBC는 지난해 연말 최승호 사장이 취임한 후 보도국 재건을 내걸며 한 보도국장을 임명하는 등 보도국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하지만 시청률이 2~3%를 머물러 새 경영진 구축과 보도국 개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MBC 안팎에서 나왔다.

박 신임 보도국장은 1993년 MBC에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를 거쳤다. 2012년 170일 파업을 할 당시 해고됐다가 지난해 12월 다른 해직자들과 함께 복직해 보도국 취재센터장으로 활동했다. 해직 시절 고품질 스피커 파르베를 소량 제조 판매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