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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외국인 대상 뿌리산업 기술인력 양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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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외국인 대상 뿌리산업 기술인력 양성 '앞장'

입력
2017.05.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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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생 유치해 금형 등 뿌리산업 진출

Figure 1인하공전은 외국인대상 뿌리산업 기술인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Figure 1인하공전은 외국인대상 뿌리산업 기술인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

인하공전과 몽골 후레대학교, 민족대학교, 몽골IET(Institute of Engineering & Technoloy)고등학교는 지난 24일 '기술인력 공동 육성 및 국제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기술인력 양성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이 인하공전 금속재료과에서 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 뿌리기업이 이들을 채용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들을 고용한 뿌리기업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숙련 기술인력을 기간 제한 없이 계속 고용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5년 이상 근무 시 영주권이나 국적 신청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Figure 2/인하공전 전경
Figure 2/인하공전 전경

인하공전은 '뿌리산업 기술인력 양성대학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에 맞춰 뿌리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유학생을 다양한 국가에서 확대 유치할 예정이다. 현재 인하공전에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1명이 재학 중이며 2학기에는 베트남과 스리랑카에서 유학생 5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인하공전은 뿌리산업 유학생 외에도 중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 매년 60여 명의 유학생을 유치해 항공서비스 분야 등에 취업시키고 있으며 약 70%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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