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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2층 버스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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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2층 버스 달린다

입력
2018.05.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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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2대 운영

제주시 주요 관광지 순환

제주에서 처음으로 제주시 도심관광을 즐길 수 있는 2층 버스가 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제주도관광협회 제공.
제주에서 처음으로 제주시 도심관광을 즐길 수 있는 2층 버스가 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제주도관광협회 제공.

제주에서 처음으로 제주시 도심관광을 즐길 수 있는 2층 버스가 도입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시 도심권의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개방형 2층 버스 2대를 도입해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버스 1대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원한 차량이며, 나머지는 도관광협회가 자체적으로 구매했다.

2층 버스는 총 좌석 수 63석(1층 10석ㆍ2층 53석)의 규모이며, 2층 천정이 개방되어 있다. 주요 안전사양으로 자동 제어 장치, 차선 이탈 경고 장치 등이 탑재됐다. 또 차량 1층 공간에는 휠체어 전용공간이 마련됐고, 좌석별 USB 충전포트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관광 약자와 개별 관광객을 위한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운행코스는 제주국제공항을 시작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 사라봉, 동문시장, 관덕정, 탑동광장, 어영 해안도로, 도두봉, 이호해수욕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한라수목원 등 제주도심을 순환ㆍ운행한다. 이용요금은 1일권 1만2,000원(성인기준), 1회권 3,000원이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9회 운행한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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