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디아 고/사진=L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철옹성 같은 세계 랭킹 1위 자리가 마침내 교체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어 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ANA 인스퍼레이션 결과에 따라 세계랭킹 1위가 바뀔 수도 있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가 무려 75주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35주 동안 세계 랭킹 2위를 달린 에리야 쭈타누깐이 역전을 도모한다.
쭈타누깐이 우승하고 올 시즌 극도로 부진한 리디아 고가 5위 이하로 떨어지면 둘은 자리를 맞바꾸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쭈타누깐으로서는 반드시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집어삼키고 리디아 고의 성적을 지켜봐야 해 당장 자력으로는 힘든 상황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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