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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고 똑똑한 차가 갖고 싶다면 “지금이다”

입력
2018.02.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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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설 대목 맞아 신차 출시… 각종 할인혜택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설 대목을 맞아 신차 출시와 할인행사가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 1일 2018년식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SUV) ‘올 뉴 디스커버리’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시장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엔트리 모델로 8,500만원 대 ‘SD4 SE’ 트림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구조에 최대 2,406ℓ에 이르는 동급 최고의 적재공간을 갖췄다. 2열 및 3열 좌석을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 레저 활동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손목 밴드형태의 ‘액티비티 키’ 등 첨단기술도 탑재됐다.

‘디젤 게이트’ 파문으로 몸살을 겪은 폭스바겐도 지난 1일 중형 세단 ‘파사트 GT’ 사전 계약을 받으며 1년6개월 만에 판매를 재개했다. 파사트 GT는 1973년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2,200만대 이상 판매된 파사트의 8세대 최신 유럽형 모델이다. 파사트의 기존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74㎜ 커져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고 뒷좌석 레그룸도 40㎜ 늘어나 역대 파사트 중 가장 넓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월 한달 간 계약하는 고객에 한해 차량 기본 서비스 품목 외 주행거리 제한 없이 3년 내 추가 소모품(앞ㆍ뒤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오일 등) 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업계에선 현대차가 지난 1일 신형 벨로스터에 대한 사전계약 접수를 진행했다. 신형 벨로스터는 지난달에 열린 ‘2018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현대차는 사전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카카오와 제휴를 맺고 카카오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가 적용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와 카카오미니 전용 피규어, 멜론 6개월 스트리밍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특히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겐 ▦레드 캘리퍼(자동차의 패드를 디스크에 밀착시켜 앞바퀴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유압장치) ▦브레이크 오일 등 역동적인 주행을 돕는 ‘튜익스’(TUIX) 제동패키지를 지원한다.

이밖에 할인행사도 다양하다. 쌍용차는 2월 한달 간 티볼리 구매 시 일반 금리(6.9%) 절반 수준인 3.9%(36~48개월)에 블랙박스를 얹어주는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르노삼성은 SM6ㆍSM7‘QM6ㆍQM3 등 주력 제품을 현금 또는 할부로 사면 귀성비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GM은 쉐보레 차종별로 최대 300만원을 깎아주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이달 스파크ㆍ크루즈ㆍ말리부ㆍ트랙스를 사는 소비자에게 최대 80만원 현금 할인을, 2,000㏄ 이하 GM차를 보유한 소비자가 차를 사면 추가로 50만원을 깎아준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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