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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母 "'미운우리새끼'에서 눈여겨본 사윗감 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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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母 "'미운우리새끼'에서 눈여겨본 사윗감 있다" 고백

입력
2018.03.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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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어머니가 '미운우리새끼'에서 입담을 뽐낸다. SBS 제공
송지효 어머니가 '미운우리새끼'에서 입담을 뽐낸다. SBS 제공

배우 송지효가 '미운우리새끼'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전화 연결을 진행한다.

송지효는 오는 25일 방송될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평소 어머니가 '미운우리새끼'를 즐겨 본다"고 입을 열었다.

이후 송지효는 어머니에 전화를 걸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그의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전화 연결에도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먼저 송지효 어머니는 "여자는 '미운우리새끼'를 안 하나"라며 송지효를 '미운우리새끼'에 추천했다.

또 어머니는 송지효의 주량, 촬영을 하고 귀가한 후 씻지도 않고 소파에서 자는 등의 습관을 폭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지효는 "왜 갑자기 폭탄 발언을 해, 엄마"라고 다급하게 말을 잘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송지효 어머니는 '미운우리새끼' 아들 중 눈여겨봤던 사윗감이 있다고 밝혀 '미운우리새끼' 어머니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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