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자

등록 : 2018.01.19 13:47
수정 : 2018.01.19 20:38

홍준표,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으로 확정

등록 : 2018.01.19 13:47
수정 : 2018.01.19 20:38

한국당 45곳 인선 마무리

김성태(가운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6ㆍ13 지방선거가 5개월도 남지 않은 19일 자유한국당이 45곳의 당협위원장을 확정하며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한국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직강화특위가 선정한 당협위원장 1차 명단을 확정ㆍ발표했다. 공모했던 전국 74곳의 국회의원 선거구 중 1차로 45곳의 당협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한 것이다.

지난달 당무감사를 통해 당협위원장 자격이 박탈된 친박계 좌장 서청원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갑 당협위원장에는 김성회 전 의원이 선임됐고, 유기준 의원 지역구인 부산 서ㆍ동구는 정오규 전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차지했다.

당 안팎에서 논란을 불러왔던 홍준표 대표의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 자리도 확정됐다. 이용구 조강특위 위원장은 “심층면접 결과 홍 대표의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 신청은 지방선거를 이끌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홍 대표의 총선 출마와 관련해 이 위원장은 “(홍 대표가) 안 한다고 아주 단호하게 몇 번이나 강조했다”고 말했다.

당협위원장을 신청한 강효상(대구 달서병) 김순례(경기 분당을) 신보라(경기 고양정) 등 비례대표 의원 3명 중 신 의원은 탈락했고, 나머지 두 의원이 지망한 지역구는 이날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밖에 대전시장을 지낸 박성효 전 의원이 대전 유성갑, 정미경 전 의원이 경기 수원무 당협위원장 자리를 각각 꿰찼다. 이날 당협위원장이 확정된 지역은 경기가 17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 6곳, 부산 5곳, 인천과 대전 각 3곳 등이었다. 한국당은 향후 2, 3차례 더 당협위원장 인선을 추가하며 지방선거 채비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성환 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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