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일 전통놀이ㆍ영화상영 등
“설 연휴에 박물관에 오셔서 우리문화를 만끽하세요.” 국립광주박물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설맞이 우리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도롱테 굴리기, 칠교놀이,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마당이 열린다.
또 원숭이띠 해를 맞아 올해 운수가 궁금한 관람객을 위해 ‘재미로 보는 윷점’과 가정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부적 만들기’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매일 오후 1시 박물관 내 교육관 대강당에서는 ‘알라딘’, ‘소중한 날의 꿈’, ‘오세암’, ‘라바2: 돌아온 라바’, ‘도라에몽:스텐바이미’등 가족관람객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설날인 8일과 다음날 오후 3시에는 원숭이 모양의 목판체험은 물론 영화‘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건축학 개론’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우리 문화 한마당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구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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