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농심은 21일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맛도 최고, 면발도 최고인 짜장이라는 의미로 “짜왕”이다.
프리미엄 “짜왕”의 가장 큰 특징은 면발이다. 3mm두께의 굵고 탱탱한 면발을 사용했다. 여기에 국산 다시마로 면발의 식감과 맛을 더욱 살렸다.
농심은 3mm의 탱탱한 면은 이미 우육탕면으로 검증이 끝났다고 소개했다. 짧은 조리시간(5분)에도 불구하고 겉은 부드럽고 속은 쫄깃하다. 맛있는 식감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호평은 매출성과로 이어졌다. 우육탕면은 출시 2달 만에 라면시장에서 상위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농심은 3mm면에 국산 다시마 분말을 추가했다. 다시마에 함유된 천연점성물질인 ‘알긴산’은 면을 더욱 탱탱하고 쫄깃하게 한다. 또한, 다시마의 감칠맛이 “짜왕”을 더 맛있게 만들었다.
농심 관계자는 “굵은 면발을 트렌트화 시키려는 시도는 이미 성공적이라는 게 대내외 평가”라고 설명했다.
“짜왕”에는 농심의 스프개발 노하우가 총동원됐다. 200℃ 이상 고온에서 단시간에 재료를 볶고, 저온에서 진하게 농축시켰다. 건조 과정에서 맛과 향은 남기고 수분만 제거해 갓볶은 짜장의 맛을 ‘짜장스프’에 고스란히 담았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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