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공동체 디딤돌’모범사례
전남 담양군은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우수시책 선정 및 특화된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8일부터 나흘간 경기 일산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군은 박람회에 담양홍보관을 운영,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드론운영 전문가 및 3D프린터 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을 홍보했다.
또 에코하이테크담양산업단지 홍보와 분양상담을 실시하고,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어랜드 등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대통술을 비롯한 농특산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군정에 접목해 나가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정책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 등 243개 기관에서 총 79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각 지역별 특색을 살린 일자리 정책에 관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분주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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