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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사옥 홍보관 개관 1년만에 관람객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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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사옥 홍보관 개관 1년만에 관람객 10만명 돌파

입력
2017.05.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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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인근 마을인 전촌마을 주민들이 한수원 홍보관 10만번째 주인공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수원 인근 마을인 전촌마을 주민들이 한수원 홍보관 10만번째 주인공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신사옥 홍보관이 개관 1년을 맞아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본사 경주 이전에 이어 4월 말부터 본격 운영한 에너지체험 홍보관에 감포읍 전촌 2리 주민들이 17일 단체로 방문하면서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수원은 10만 번째 방문한 주민들에게 특별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전촌2리 한동수 이장은 “우리마을 주민이 이번에 홍보관을 찾았는데 뜻하지 않게 10만 명째 주인공이 됐다니 기쁘지 그지없다”며 “아르신들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이 우리지역에 있어 좋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개관 이후 에너지 원리 중심의 과학 체험관과 경주를 이해할 수 있는 경주 문화유적 특별사진전이 큰 관심을 끌면서 지역의 초중고생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력과 원자력,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원리를 관람객이 직접 조작하고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진로 선택을 앞둔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진로지도도 병행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박인식 한수원 홍보실장은 “한수원 홍보관이 연중무휴로 운영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방문객들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 뿐 아니라 학생 및 일반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이 만족하도록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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