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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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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입력
2017.06.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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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오연서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SBS '엽기적인 그녀' 캡처
주원이 오연서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SBS '엽기적인 그녀' 캡처

주원이 오연서를 염려했다.

19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13회에서는 민유환을 찾으러 다니는 혜명공주(오연서 분)와 견우(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유환은 정기준(정웅인 분)의 수하인 월명(강신효 분)에게 붙잡혀 있었다. 눈 앞에서 민유환을 놓친 혜명은 애타게 그를 찾아다녔다.

혜명은 견우(주원 분)는 감찰부에 알리자고 하자 "그러면 능지처참이다. 민사부를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견우가 말리자 혜명은 "네가 뭘 알아. 뭘 안다고 지껄여"라며 화를 냈다.

혜명에게 견우는 "마마가 그 분때문에 더는 위험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는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전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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