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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타고 미국 서부를 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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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타고 미국 서부를 여행하다

입력
2017.05.27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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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KBS 제공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KBS 제공

캠핑카 타고 미국 서부를 여행하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KBS1, 오전 9.40)

광활한 대지와 사막으로 이루어진 땅, 미국 서부. 캠핑카를 타고 거대한 대지로 여행을 떠난다. 미국 서부에는 자연의 선물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그랜드캐니언과 사암 협곡 앤털로프캐니언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죽음의 골짜기라 불리는 데스밸리로 가면 염수호가 증발해 생겨난 소금평원을 볼 수 있다. 미국 서부지역은 숙박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여행자들이 캠핑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어디서나 캠핑카 전용 캠핑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캠핑장은 샤워 시설과 세탁 시설, 편의점까지 갖추고 있어 미국이 캠핑카의 천국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캠핑카 타고 떠나는 미국 서부의 여행문화를 체험해보자.

SBS 주먹쥐고 뱃고동. SBS 제공
SBS 주먹쥐고 뱃고동. SBS 제공

게 찾아 바다로 갯벌로

주먹쥐고 뱃고동 (SBS, 오후 6.10)

갯벌로 유명한 충남 서천으로 간다. 에릭남과 남성그룹 틴탑의 니엘이 고정 출연자들과 함께 서천을 찾았다. 에릭남과 니엘의 신입 어부 신고식은 혹독했다. 선배 어부 없이 단 둘이서 배를 탄 데다, 꽃게 잡는 방법을 몰라 일의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에릭남과 니엘은 꽃게를 잡으려 하루 종일 그물을 붙잡지만 성과가 시원찮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두 사람은 뱃멀미를 못 견뎌 몸져눕고 만다. 한편 고정 출연자들은 갯벌 속 게를 잡으러 뛰어다닌다. 커다란 바위도 들어 보고, 이끼 틈도 뒤져보지만 게는 보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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