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35)이 10살 연상 사업가와 올 가을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이시영의 한 측근은 "이시영이 결혼을 전제로 1년여 간 교제해왔다"며 "올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아직 정확한 결혼 날짜는 잡지 못했다"고 12일 전했다.
이시영은 지난해부터 요식업에 종사하는 남자친구와 교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이나 10월에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과 10살 차이인 예비신랑은 지난 4월 이시영이 서울 강남에 샐러드 전문점을 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싱 선수로도 활동하며 건강 관리에 신경 써온 이시영에게 음식과 관련해 많은 도움을 주며 사랑이 싹텄다는 후문이다.
이시영은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꽃보자 남자'로 이름을 알린 뒤 '부자의 탄생' '포세이돈' '난폭한 로맨스' 골든 크로스' 등에 출연했다. SBS '백종원의 3대 천황'과 KBS '연예가중계' MC로 활약하는가 하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도 출연해 다양한 면모를 선보였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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