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스플래닛(대표 이상엽, www.fluxplanet.com)은 삼성전자 출신 개발인력을 주축으로 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 콘텐츠인 AR/VR에서 움직이는 사람을 3차원 입체 비디오로 복원할 수 있는 ‘4D 스캐너’를 개발했다.
AR/VR이 차기 전략 산업분야로 대두되면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의 VR 콘텐츠는 360 파노라마 형태로 배경 위주의 영상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기존 콘텐츠인 영화, 드라마 등에선 인물이 중심인 반면 AR/VR에서는 이러한 콘텐츠를 만나기 어려운데, 인물 중심 영상 제작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없기 때문이다.
기존 3D 스캐너가 움직이지 않는 정적인 대상만 3차원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반면, 4D 스캐너는 움직이는 사람을 3차원 형태로 복원할 수 있는 기술이다. 플러스플래닛은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250여대의 자체 개발한 비디오 카메라로 움직임을 3차원으로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플럭스플래닛은 4D 스캐너로 복원한 콘텐츠의 제작, 유통, 소비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인물 중심의 새로운 경험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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