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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아내 간호에 4남매 양육 도맡은 아빠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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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아내 간호에 4남매 양육 도맡은 아빠의 눈물

입력
2017.10.28 04:4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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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나눔 0700. EBS 제공
EBS 나눔 0700. EBS 제공

아내 간호에 4남매 양육 도맡은 아빠의 눈물

나눔 0700 (EBS1 오후 2:30)

12년 전 이미라씨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모야모야병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 아내가 아홉 살 수준의 지능으로 두뇌가 퇴화한 탓에, 남편이자 어린 4남매의 아빠인 노철민씨는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 일용직으로 일하며 버는 한 달 50만원의 수입으로 여섯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는 동시에 양육까지 도맡는 건 차마 말 못할 고통이다.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아내를 데리고 다니며 일을 해야 하기에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는 것조차 여의치 않다. 그런 사정을 이해하기라도 한 듯 4남매는 나서서 집안일을 돕지만, 아빠는 그 모습에 오히려 미안함만 키운다.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KBS 제공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KBS 제공

그 때 그 아이돌은 지금 어디에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KBS2 오후 9:15)

사람들의 사랑에서 벗어난 아이돌에게 새로운 희망을 던진다. 지난 10년간 400개 이상의 아이돌이 데뷔했다. 아이돌은 한국의 10대 청소년이 선호하는 직업 1위에 오를 정도로 선망의 대상이다. 피나는 연습을 해야 하는 연습생 시절을 지나 진짜 ‘아이돌’ 자격을 얻지만 모두가 성공하는 건 아니다.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서는 건 극소수일 뿐이다. 주목 받지 못한 수많은 아이돌은 사람들의 관심 밖에서 사라진다.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한 전ㆍ현직 아이돌이 다시금 그들의 잠재력을 뽐낼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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