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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경 기자

등록 : 2017.05.04 14:01
수정 : 2017.05.04 14:01

“반드시 투표” 86.9%… 18대 대선보다 7%P 상승

등록 : 2017.05.04 14:01
수정 : 2017.05.04 14:01

중앙선관위 2차 여론조사 결과

“선거에 관심 있다” 92.4%

“투표할 후보 결정했다” 70.8%

대통령선거에서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실시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사전투표 남영동 투표소에서 '19대 대통령선거 홍보대사'로 위촉된 산들(왼쪽부터), 진세연, 장나라, 정애리, 윤주상, 김연우씨가 사전투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5ㆍ9 대선을 5일 앞둔 4일 적극 투표층이 86.9%로, 2012년 대선에 비해 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기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 29일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에 따르면, 투표 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86.9%였다.

선관위가 2012년 18대 대선 당시 같은 시기에 조사한 결과인 79.9%에 비해 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10, 11일 실시한 1차 조사 때의 82.8%에 비해서도 4.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91.2%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87.7%) ▦40대(87.5%) ▦19~29세(87.2%) ▦50대(85.5%) ▦60대(80.8%) 순이었다.

대선 관심도 조사에선 ‘관심 있다’는 응답은 92.4%로 2012년 대선 조사 때의 90.3%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대선에서 첫 도입된 사전투표에 대한 인지도는 응답자의 92.7%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응답자 중 ‘선거 당일인 9일 투표할 것’이란 응답은 74.8%,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은 20.9%였다.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은 1차 조사 때보다 3.8%포인트 상승했다.

투표 후보 결정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이미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다’는 응답은 70.8%였고,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29.2%였다. 2012년 대선 같은 때의 ‘이미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다’는 응답(76.7%)에 비해선 5.9%포인트 하락했다.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인물ㆍ능력이 42.3%로 가장 높았고 ▦정책ㆍ공약(36.9%) ▦소속정당(8.0%) ▦정치경력(5.7%) ▦주위의 평가(2.1%) 순이었다. 2012년 대선 당시 조사에선 정책ㆍ공약(48.7%)이 가장 높았고 인물ㆍ능력(26.4%)이 그 다음 순위였던 결과를 감안할 때, 이번 대선에선 ‘인물ㆍ능력’을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꼽은 점이 특징이다.

김회경 기자 hermes@hankookilbo.com

*상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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