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인 루니/사진=루니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웨인 루니(32ㆍ잉글랜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로 거듭났다.
루니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드에서 열린 2016~2017 EPL 22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48분 오른발 프리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맨유의 13경기 무패 행진을 견인했다.
루니는 이 골로 맨유 통산 546경기에서 250번째 득점을 작성했다. 이는 139년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이다.
1956년부터 1973년까지 맨유 소속으로 249골(758경기)을 넣은 보비 찰튼은 맨유 구단과 인터뷰에서 "루니가 내 기록을 깨서 진심으로 기쁘다"며 "그는 계속 새 역사를 써나갈 것이고 그 기록은 오랫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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