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브랜드 다이치는 지난 26~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신제품 ‘퍼스트세븐 플러스(First7 Plus)’를 최초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형 ‘퍼스트세븐 플러스’는 다이치의 베스트셀러인 퍼스트세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체공학적 ‘세이프백 시스템(Safe Back System)’이 등받이 부분에 새롭게 설계돼 아동의 머리부터 목, 허리를 든든하게 지지해준다. 이너시트는 목과 척추, 몸체 빈 공간까지 안정적으로 받쳐주며, 아동의 체형에 맞춰 총 4단계로 자유롭게 탈ㆍ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헤드 양쪽에 4중 측면보호 시스템(Q-SIP)이 적용돼 측면충돌로 인한 사고에도 아동을 보호할 수 있다. 자외선과 에어컨 바람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해주는 선바이저는 탈ㆍ부착이 쉽고, 헤드레스트와 높이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어 오랜 기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퍼스트세븐 플러스는 신생아부터 7세 아동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여러 대의 카시트를 구입할 필요 없이 3단계(베이비, 토들러, 차일드 모드)로 변형할 수 있어 경제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헤드레스트는 총 11단계로 원터치 조절이 가능해 아동의 신체 사이즈에 맞는 최적의 시트를 제공한다. 안전벨트와 아이소픽스(ISOFIX)로도 모두 장착이 가능해 차종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동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 기능도 있다. 뒤보기 장착 시 최대 146도까지 배면 각도가 지원돼 신생아에게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앞보기 장착 후에도 3단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헤드레스트부터 바디 전체에 충격 흡수 완충제인 저탄성 발포우레탄폼이 내장돼 충격 흡수 기능을 높였다.
다이치 관계자는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카시트를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이번 퍼스트세븐 플러스를 새로 선보이게 됐다”며 “퍼스트세븐 플러스는 안전성과 편의성, 가성비(가격대비성능)를 중요하게 여기는 부모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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