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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미투 운동? 20년 전 겪은 일 생생하게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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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미투 운동? 20년 전 겪은 일 생생하게 기억"

입력
2018.03.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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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가 미투 운동 관련해 의견을 밝혔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박에스더 기자가 미투 운동 관련해 의견을 밝혔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박에스더 기자가 KBS 내부 미투 기획 영상과 관련해 의견을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는 최근 방송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KBS에서 만든 사내 성폭력 고발 미투 운동 영상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만든 영상이 많은 분의 공감을 샀다. 이 사실에 놀랐다. 그만큼 (성폭력이) 광범위하다는 것이다. 다수가 표현하지 못한 이유도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20년 전 겪은 일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아직 그분을 회사에서 만날 때면 그 일이 생각난다. 더 괴로운 건 지나칠 때마다 생각나는 이유가 '말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에스더 기자는 권위주의적인 조직 문화로 인해 입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조직문화에 상처 받았다. 이 부분에 변화가 생기길 바란다"라고 고백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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