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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3.21 14:35
수정 : 2017.03.21 23:35

프로축구연맹, 광주-서울전 오심 인정...심판 퇴출 조치

등록 : 2017.03.21 14:35
수정 : 2017.03.21 23:35

▲ FC서울 홈구장 전경/사진=FC서울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9일 광주FC-FC서울 경기에서 오심 판정이 확인된 심판에 대해 중징계 조치했다.

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위원장 조영증)는 2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K리그 클래식-챌린지 3라운드 심판 판정 평가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광주전 후반 18분에 나온 핸드볼 파울에 따른 페널티킥 판정이 오심임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심판위원회는 당시 무선교신을 통해 주심에게 핸드볼 파울 의견을 내고도 경기 후 판정 분석과정에서 그 사실을 부인한 부심을 퇴출시켰다. 반칙을 선언한 주심은 별도 결정이 있을 때까지 무기한 경기 배정을 정지하기로 했다.

해당 경기에서 서울이 0-1로 뒤진 후반 16분 서울의 이상호가 크로스한 공이 광주 수비수 등에 맞았지만 주심은 손에 맞은 것으로 판정해 핸드볼 반칙을 선언했다. 서울은 키커로 나선 박주영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면서 1-1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2-1 역전승을 올렸다.

연맹은 재발 방지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도입,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대한 판정 정확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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