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과 빅데이터가 하나로!’를 주제로 22일 한국여가문화운동연합회(회장 정수진)가 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펜타리움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정서적인 반응과 여론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토론했다.
평창 조직위원회 김기홍 기획사무차장은 기조연설로 현재 올림픽 진행 상황을 브리핑했고, 이어 소셜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미소정보기술 이진형 이사가 빅데이터를 평창 올림픽에 활용할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토론에는 김형우 에이블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감도경 SBS예능부장, 김도영 SK사회공헌팀장,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 한남희 고려대 교수가 참석해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사단법인 한국여가문화운동연합회는 1995년 창단해 여가산업, 여가프로그램보급, 여가전문인 양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본 포럼 후원자인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는 “평창동계 올림픽 관련 검색 종목 1위는 단연코 아이스하키다. 하지만 경기가 있을 때마다 봅슬레이, 쇼트트랙, 스켈레톤, 스피드 스케이팅 등도 검색 순위가 높아진다. 이런 경우를 활용하면 평창 올림픽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소정보기술은 2017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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