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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 대국민 소통 ‘현장노동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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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 대국민 소통 ‘현장노동청’ 운영

입력
2018.06.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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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창용(앞줄 왼쪽 6번째)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가 18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현장노동청 개청식을 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고용노동청 제공
하창용(앞줄 왼쪽 6번째)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가 18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현장노동청 개청식을 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고용노동청 제공

"현장에서 듣고, 정책으로 답하겠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고용노동행정 관행ㆍ제도 개선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현장노동청'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현장노동청 개청식을 열고 내달 13일까지 4주동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안분야는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및 임금격차 완화 ▦임금체불 근절 ▦산업재해 예방 ▦비정규직 처우개선 ▦부당노동행위 근절 ▦취업지원 ▦일자리창출 ▦고용안전망 ▦직업능력개발 ▦일ᆞ생활균형 등 고용노동정책 모든 분야에 대해 가능하다.

정책 제안은 현장노동청 창구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e-현장행정실(eboard.moel.go.kr)에 개설된 '현장노동청 온라인 창구'를 통해서도 제안이 가능하다.

현장노동청을 통해 접수된 대국민 제안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해 최우수 1건 100만원, 우수 2건 각각 50만원, 장려 5건 각 2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하창용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는 "고용노동행정 관행ᆞ제도 개선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이뤄져야 하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현장노동청 운영기간 동안 청년ᆞ노동자ᆞ사업주 등 지역민들께서 다양하고 많은 목소리를 들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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