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3일간… 하루 만에 모집 마감 ‘인기’
에너지 이슈 강의, 발전소 조작 실습 등 체험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6일까지 3일간 부산지역 대학생들과 ‘에너지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작 하루 만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에너지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24일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윤병조 부산대 기계공학과 교수의 원자력 기초 강의와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의 에너지 이슈 강의, 홍보관 관람 등으로 첫 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이틀간 시뮬레이터를 통한 발전소 조작 실습, 주제어실ㆍ터빈건물 등 발전소 시설 견학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력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체험 외에도 회사 현황 및 채용 일정 소개를 위한 취업 설명회를 실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인재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향후 취업에 있어서도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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