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킹' 김수현의 컴백에 아시아가 들썩이고 있다.
김수현은 오는 15일 KBS2 금토극 '프로듀사'로 안방극장에 1년 3개월여 만에 복귀를 앞뒀다. 김수현의 드라마 나들이에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이 눈과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프로듀사'의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생중계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지난 8일부터 제작발표회 생중계를 홍보하며 1회 예고 편집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보통 드라마, 영화 등의 행사 생중계는 방송사, 채널 등의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는데 네이버는 수일 전부터 김수현 및 프로듀사 행사 일정을 공지하고 있다.
특히 해외 팬들은 방송사 홈페이지에 비해 생중계 스트리밍이 원활한 네이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볼 수 있어 환영하고 있다.
김수현은 KBS2 '드림하이', MBC '해를 품은 달', SBS '별에서 온 그대'까지 드라마 주연작마다 시청률은 물론 한류콘텐츠로 흥행을 연결 짓는 '마이더스의 손'이다. 신중하게 컴백을 결정한 '프로듀사'가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을 모은다.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을 배경으로 PD, 작가,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수현 외에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등이 출연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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