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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람 기자

등록 : 2017.02.27 10:55
수정 : 2017.02.27 11:00

특검, 수사기간 연장 불발에 “매우 안타깝다”

검찰과 협조해 재판준비 착수

등록 : 2017.02.27 10:55
수정 : 2017.02.27 11:00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수사기간 연장 불승인을 발표한 27이리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가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배우한 기자 bwh3140@hankookilbo.com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신청을 불승인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전10시30분쯤 브리핑을 통해 “특검은 특검법 수사대상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황 권한대행이 수사기간 연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특검보는 “특검은 앞으로 남은 수사기간 동안 마무리를 철저히 하고 검찰과 협조해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며 짧게 발표를 마쳤다.

이에 따라 28일 수사기간이 종료되는 특검은 이재용(49ㆍ구속) 삼성전자 부회장 및 최지성(66) 미래전략실장 등 삼성 수뇌부를 재판에 넘기는 등 수사를 정리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등 수사를 마치지 못했거나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검찰로 이첩하게 된다.

황 권한대행은 앞서 이날 오전9시30분쯤 “박영수 특별검사의 수사기간 연장요청에 대해 오랜 고심 끝에 이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최순실 등 주요 사건들의 핵심 당사자와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이미 기소했거나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수준으로 수사가 진행돼 특검법의 주요 목적과 취지는 달성됐다”며 불승인 이유를 설명했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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