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알림

연말 홈파티를 책임져줄 인도네시아 코스요리

입력
2017.12.21 09:20
0 0

다가오는 연말, 색다른 음식이 필요하다면 ‘나시고랭’ 어떠세요? 만들기도 쉽고, 나눠 먹기도 좋고, 샐러드와 음료까지 곁들인다면 근사한 한상 차림이 된답니다. 이국적인 요리, 인도네시아 요리로 홈파티 시작해볼까요?

Main) 나시고랭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으로 잘 알려진 ‘나시고랭’은 의외로 만드는 법이 간단해 집에서 준비하기 좋은 메뉴 중 하나인데요, 나시고랭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 밥 1그릇, 칵테일 새우, 양파 1/2개, 달걀 2~3개, 다진 파 약간, 나시고랭 고메레시피 1봉

1. 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다진 양파 → 해동된 칵테일 새우 순으로 볶는다.

2. 익힌 재료와 밥 1공기를 볶은 후, ‘나시고랭 고메레시피 양념’과 함께 잘 섞는다.

Tip! 밥 대신 면을 사용하면 동남아식 볶음면으로도 가능!

3. 후라이팬 한 쪽에 달걀 1~2개를 스크램블로 익힌 후, 완성된 볶음밥과 섞는다..

4. 계란 후라이를 얹고, 다진파를 뿌려주면 나시고랭 완성!

Tip! 밥그릇에 볶음밥을 눌러 담아 그릇에 뒤집어 놓으면 예쁘게 담을 수 있어요

나시고랭 하나만으로는 부족하겠죠?

메인 메뉴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샐러드와 풍미를 살려줄 펀치 음료를 소개 합니다.

에피타이저) 인도네시안 샐러드, 가도가도 (gado-gado)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인 ‘가도가도’는 ‘마구 섞는다’라는 뜻으로 각종 채소와 두부를 섞어 땅콩소스를 뿌려 먹는 샐러드 입니다.

이름처럼 다양한 채소들을 활용할 수 있는 요리로, 취향따라 재료를 준비만 하면 끝! ‘가도가도’의 본래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두부’와 ‘땅콩소스’는 꼭 넣어주세요.

재료) 두부 1모, 각종 채소, 감자 전분 약간

소스재료) 땅콩버터 2T, 간장 1/2T, 설탕 1/2T, 다진 마늘 1T, 청양고추 1개, 레몬 1/2개

1. 두부는 깍둑썰기 한 뒤, 페이퍼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충분히 빼 준다.

Tip! 물기를 빼지 않으면 조리 시, 기름이 튈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2.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소스재료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땅콩버터가 녹을 때까지 잘 섞어 준다.

Tip! 레몬은 바닥에 굴려주면 더 쉽게 즙을 짤 수 있어요.

3. 물기를 제거한 두부는 감자전분을 묻혀주고, 충분히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노릇하게 익혀 준다. (감자전분 대신 일반 전분도 가능)

4. 잘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 채소들 위에 두부를 얹고, 준비한 소스를 뿌려주면 ‘가도가도’ 샐러드 완성!

음료) 버니니 펀치

나시고랭과 가도가도에 어울리는 음료, 버니니 펀치를 소개 합니다.

재료) 탄산수 500ml 1병(기호에 따라 향 선택), 레몬 1/2개, 딸기, 오디, 청포도, 버니니 1병, 얼음

1. 재료와 음료를 충분히 담을 수 있는 병 또는 자(jar)에 얼음과 탄산수로 적당히 채운다.

3. 적당한 크기로 자른 과일을 차례대로 넣는다.

Tip! 펀치에는 레몬, 청포도, 베리류와 같은 상큼한 과일이 잘 어울려요.

4. 버니니 반 병만 따라 넣은 후, 얼음+탄산수+과일이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5. 남은 버니니를 뒤집어 병에 꽂아주면 버니니 펀치 완성!

+Tip! ‘초간단’ 파티 테이블 스타일링

음식의 완성은 셋팅! 초나 화려한 색감의 냅킨, 꽃 (조화여도 괜찮아요!) 등의 소품을 음식과 함께 세팅 하는 것만으로도 홈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평소 집에서 잘 쓰지 않던 소품들을 테이블에 놓는 것만으로도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연말,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고 싶다면 ‘나시고랭 고메 레시피’로 준비해보세요.

쉐어하우스 제공 (필자: 쉐어하우스) ▶ 원문보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