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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한국 청년들을 향한 ‘조금 다른’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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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한국 청년들을 향한 ‘조금 다른’ 질문

입력
2017.11.11 04:4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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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나를 향한 빅퀘스천. SBS 제공
SBS 나를 향한 빅퀘스천. SBS 제공

한국 청년들을 향한 ‘조금 다른’ 질문

나를 향한 빅퀘스천 (SBS 오후 11:05)

“왜 짝을 원하는가?” 존재론적 질문들은 평생에 걸쳐 사람들을 따라다닌다. 특히 한국의 청년들에게는 '그럴 만한 시기‘에 꼬리표처럼 따라 붙는 질문들이 있다. ‘어느 대학에 갈 것인지’, ‘어디로 취직할 건지’, ‘결혼은 누구와 하고 아이는 언제 낳을 건지’. 그 물음표 어디에도 개인의 개성과 가치관은 발견할 수 없다.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에 앞서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고단함에 처진 어깨에 주는 격려이자 다양성의 가치를 외치는 지도가 되고 싶은 다큐멘터리가 첫 방송된다.

EBS 특별기획 인터뷰다큐 ‘우리, 지금 행복한가요’. EBS 제공
EBS 특별기획 인터뷰다큐 ‘우리, 지금 행복한가요’. EBS 제공

어쩌다, 노인

인터뷰다큐 ‘우리, 지금 행복한가요’ (EBS1 오후 9:05)

“먹는 게 첫째지. 하루 1만2,000원이면 적은 돈이 아니잖아.” 폐지를 모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77세 원평길 할아버지는 말한다. 한국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은 14%. 그 수치는 지금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며 곧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경제 활동을 마친 노인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빈곤과 외로움, 가족과의 단절 같은 슬픈 단어들뿐이다. 지금, 여기에서 한국 사회의 ‘다층적 빈곤’을 겪어내고 있는 노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 인터뷰 다큐멘터리 7개의 대장정 마지막을 장식하는 노인들의 읊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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