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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도착의 수수께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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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도착의 수수께끼 外

입력
2015.11.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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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ㆍ예술

▦도착의 수수께끼

V S 나이폴 지음. 최진자 옮김. 노벨문학상 수상자 나이폴의 자전 소설. 작가가 식민지 트리니다드를 떠나 영국 옥스퍼드로 유학을 가는 순간부터 작가가 된 이후까지, 이방인으로서 겪은 삶을 소설화했다. 문학과지성사ㆍ568쪽ㆍ1만6,000원

▦모래 인간

김미수 지음. 출구 없는 현실과 일상, 그 안에서 불쑥 솟아나는 생에 대한 욕망. 2010년 등단한 신진 작가의 첫 소설집으로, 심리적 불안을 앓고 있는 인물들을 아홉 편의 단편에 담았다. 강ㆍ264쪽ㆍ1만3,000원

▦안녕 요정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고등학생 시절 만난 유고슬라비아 소녀 마야. 시간이 흘러 마야는 고국으로 돌아가지만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시작되고 ‘나’는 걷잡을 수 없는 불안에 휩싸인다. 엘릭시르ㆍ415쪽ㆍ1만4,000원

▦그리스의 은자 히페리온

프리드리히 횔덜린 지음. 김재혁 옮김. 18세기 독일에서 광기의 천재 시인으로 불렸던 횔덜린의 유일한 소설. 잃어버린 황금시대에 대한 동경과 아름다운 나라에 대한 염원을 그린 자전적 소설이다. 책세상ㆍ332쪽ㆍ8,900원.

▦롱 워크

스티븐 킹 지음. 송경아 옮김. 공포소설의 거장 킹이 10대 때 처음 쓴 장편소설. 전체주의국가가 된 가상의 미국을 배경으로 서바이벌 걷기대회 ‘롱 워크’에 참가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황금가지ㆍ440쪽ㆍ1만3,800원

교양 실용

▦트루먼, 진실한 대통령 진정한 리더십

정숭호 지음. 고졸의 전업농부이자 남성용품 운영자였던 해리 트루먼은 어떻게 미국 대통령으로 부상했을까. 쫓겨나다시피 직에서 물러난 이후 저평가를 뒤집고 전직 대통령 평가 조사 1위를 차지하는 까닭은. 그 일생과 리더십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핀다. 인간사랑ㆍ273쪽ㆍ2만원

▦당신의 오늘은 무슨 색입니까?

안진의 지음. 패스트푸드점 인테리어에는 왜 꼭 빨간색이 들어갈까? 색채학 박사이자 화가인 저자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색채의 맥락과 역사 등을 소개한다. 다양한 색채의 함의, 예술을 대하는 태도 등을 따뜻한 그림들과 함께 담았다. 홍익출판사ㆍ272쪽ㆍ1만4,800원

▦청춘, 위로받지 않을 권리

최상진 지음. 제자인 청년 세대와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생으로 존경 받아 온 저자가 우리 시대의 청춘에게 건네는 헌정사이자 영혼의 기도서다. 정호승 시인은 ‘내게 다시 청춘이 주어진다면 이 책이 필독서가 될 것’이라 썼다. 문학의 숲ㆍ252쪽ㆍ1만3,000원

▦미쳤거나 천재거나

체자레 롬브로조 지음. 김은영 옮김. 다양한 정신병으로 굴곡진 인생을 살았던 많은 천재들의 인생을 통해 천재성과 광기의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법의학과 위생학 교수이자 범죄학 창시자인 롬브로조의 고전이다. 책읽는귀족ㆍ568쪽ㆍ2만5,000원

▦아인슈타인이 말합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ㆍ앨리스 칼라프리스 지음. 김명남 옮김. 1970년대부터 프린스턴대에서 ‘아인슈타인 문서집’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전문가가 세기의 천재가 남긴 명언을 통해 그의 삶과 생각을 풀어냈다. 세계 26개국에 번역된 고전이다. 에이도스ㆍ625쪽ㆍ2만8,000원

▦변안열 평전

이성무 지음. 조선 건국을 방해한 인물로만 기억돼 온 인물 변안열을 다양한 사료에 기반해 재평가했다. 최영 이성계 등과 함께 황산대첩에서 활약한 고려 말 무인이자 고려를 지킨 충심의 대명사로서의 면모가 드러난다. 글항아리ㆍ380쪽ㆍ2만원

▦소셜미디어와 SNS 마케팅

서구원 지음. 프로슈머, 롱테일 법칙, 콘텐츠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브랜드 커뮤티니 등 최신의 성공적 마케팅 기법 사례를 분석했다. 10개의 핵심주제로 소셜미디어와 SNS 마케팅의 현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커뮤니케이션북스ㆍㆍ110쪽ㆍ9,800원

▦훈요십조의 진실

김동선 지음. 왕건이 등장한 후삼국시대와 고려사 연구를 통해 훈요십조를 둘러싼 여러 미스터리를 소개한다. 고려에서는 차별당한 지역이 없었고 후세에 알려진 훈요십조는 조작됐다는 주장을 담았다. 동숭북스ㆍ244쪽ㆍ1만4,000원

어린이ㆍ청소년

▦우리 마을 도서관에 와 볼래?

유은실 지음. 신민재 그림. 도서관의 사서 언니 오빠들은 무얼 하는 사람들일까? 사람과 책 사이에서 쉬지 않고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는 사서들의 하루를 재미 있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사계절ㆍ52쪽ㆍ1만2,500원

▦프리다 칼로 나는 살아 있어요

유이 모랄레스 지음. 유소영 옮김. 일자 눈썹이 인상적인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 칼로. 그의 영화 같은 삶을 주목 받는 작가 모랄레스가 그림으로 옮겼다. 2015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담푸스ㆍ40쪽ㆍ1만800원

▦10대와 통하는 옛이야기

정숙영ㆍ조선영 지음. 돌스튜디오 그림. 어린 시절 들었던 전래동화와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설화는 다른 얘기일까? 다양하고 풍부한 옛이야기들을 신화, 전설, 민담으로 구분해 소개한다. 철수와영희ㆍ236쪽ㆍ1만3,000원

▦점프 점프

정인석 짓고 그림. 바다로 가고 싶은 수족관 돌고래 핑크의 아름다운 비상. 실화를 바탕으로 작가적 상상을 더한 이야기가 감동을 더한다. 고래뱃속ㆍ40쪽ㆍ1만2,000원.

▦신기한 무지개

와타나베 지나쓰 지음. 책을 90도로 펼치면 3D 입체 화면이 펼쳐진다. 알루미늄을 증착시킨 종이를 사용해 거울 느낌을 생생하게 재현, 진짜 거울 놀이를 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문학수첩ㆍ22쪽ㆍ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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