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이상훈(44) 코치가 11년 만에 친정 팀 LG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1993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이 코치는 1994년 18승8패에 평균자책점 2.47로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앞장섰고, 1995년엔 선발 20승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후 일본과 미국프로야구를 거쳐 2002년 LG 유니폼을 다시 입었지만 2004년 1월 SK로 트레이드됐다가 18경기만 뛴 6월 돌연 은퇴를 선언했고, 그 뒤로 다신 LG의 유니폼을 입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야생마 귀환’그 뒷얘기를 전합니다.
기획ㆍ글=성환희기자, 김형준기자
디자인=신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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