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후손들 이젠 3세대가 46%로 주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후손들 이젠 3세대가 46%로 주류

입력
2015.08.12 04:40
0 0

독립유공자 후손도 2세대를 지나 3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의 설문조사 응답자 구성을 보면 독립유공자의 손자녀(509명ㆍ45.7%) 비율이 자녀(469명ㆍ42.1%)보다 높았다. 국가보훈처가 파악하고 있는 독립유공자(수권자 기준) 구성을 보면 자녀가 3,388명(45.7%)으로 다소 많지만 손자녀 비율(3,282명ㆍ44.3%)도 크게 차이가 없다.

훈격별 응답자 분석 결과, 건국훈장 가장 낮은 단계인 애족장이 429명(38.5%)으로 가장 많았고, 대통령표창 219명(19.6%) 애국장 185명(16.6%) 건국포장 111명(10.0%) 순이었다. 1등급인 대한민국장은 9명(0.8%), 2등급인 대통령장은 27명(2.4%)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70대 448명(40.2%), 80대 308명(27.6%)으로 60대(205명ㆍ18.4%)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국가보훈처가 파악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본인을 제외한 유족의 평균연령은 75세다. 거주 지역은 인천ㆍ경기(262명ㆍ23.5%)와 서울(232명ㆍ20.8%) 등 수도권에 많이 분포돼 있었다. 보훈처 분석으로도 수도권 거주자는 전체의 절반(4004명ㆍ54.1%)을 넘었다.

직업은 고령화에 따라 은퇴나 무직ㆍ기타(745명ㆍ66.8%) 등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응답자가 다수였다.

김성환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