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유호정이 절친한 동료 오연수를 예비 안사돈으로 점찍었다고 말했다.
선배 이재룡과 23년째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유호정은 22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나와 “올해 열 네살인 딸의 상대로 (오)연수 씨의 아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이 “오연수 씨의 두 아들 가운데 누구를 사윗감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유호정은 “둘 중 아무나 상관없다”며 “시어머니가 워낙 쿨하고 성격이 좋아, 딸이 시집 가면 편할 것같다”고 답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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