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인제대, ‘프라임의생명공학관’ 내달 개관

알림

인제대, ‘프라임의생명공학관’ 내달 개관

입력
2018.04.23 14:47
0 0

“자율적 창의융합교육에다

자기주도형 실습공간 제공”

인제대 프라임의생명공학관에 신설된 공동기기실 ‘디바이스 랩’에서 학생들이 실험을 하고 있다. 인제대 제공
인제대 프라임의생명공학관에 신설된 공동기기실 ‘디바이스 랩’에서 학생들이 실험을 하고 있다. 인제대 제공

인제대(총장 차인준)는 다음달 2일 오전 11시 프라임의생명공학관 개관식을 공학관 1층 앞마당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17만3,829㎡ 규모의 프라임의생명공학관은 강의실 8개, 실험실습실 34개를 갖췄다.

특히 학생들의 자유로운 프로젝트와 토의, 연구, 분석, 제작, 평가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드림 팩토리’와 CDIO 전용공간인 ‘디바이스 랩’을 갖추고, 자율적 창의융합교육과 자기주도형 실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프라임의생명공학관에는 BNIT융합대의 나노융합공학부와 제약공학과가 입주해 학과 간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꾀할 전망이다.

2년 전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에 선정된 인제대는 올해로 3년 차로 접어들며 순항하고 있다. 인제대는 프라임사업으로 보건의료융합대, BNIT융합대, 소프트웨어대 등 단과대 신설 및 재편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의생명 헬스케어 분야와 공학계열 관련 학과(부) 정원을 확대했으며, 미래지향형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 학과를 신설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교육을 위해 토론식 수업 강좌와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확대했으며, 학생들이 먼저 강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수업 시간에 토론과 과제 수행을 하는 ‘플립 러닝’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내용과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편했다.

특히 인제대는 지난해 공학교육 혁신 국제협력모임(CDIO initiative)에 국내 최초로 가입해 프라임 사업으로 신설한 디자인엔지니어링학과와 실내건축학과의 교과과정을 CDIO 교육과정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