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시간과 정성을 쏟으면 누구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작은 유명인’이 될 수 있다. 최근 2030 세대에서 떠오르고 있는 SNS 인스타그램으로부터 SNS 고수가 되는 팁을 들어봤다. 국내 인스타그램 가입자는 600만명을 넘어섰고, 전세계 가입자 수도 5억명에 이른다.
관심사를 정해라
SNS를 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자신의 관심사와 주제를 정하는 게 좋다. 어떤 사진을 주로 올릴 지 정하고, 특정 주제에 맞는 사진과 글을 올리는 게 좋다. 가령 운동화를 좋아하면 운동화 사진이나 정보를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꾸준하게 올리면 유명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팔로어를 늘려라
가장 쉬운 방법은 지인들과 연결하는 방법이다. 친구, 가족을 비롯해 직장동료 등 실제 오프라인에서 알고 있는 사람을 먼저 팔로우(다른 사람의 SNS계정을 보겠다는 의미)한다. 그 다음으로는 자신의 관심사나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들이나 유명인의 SNS계정을 찾아 팔로우한다. 먼저 팔로우를 하면 자연스레 자신의 계정을 팔로우하는 사람도 늘어나게 된다.
보조 앱을 최대한 활용하라
게시물을 올릴 때는 있어 보이도록 편집하는 기술도 중요하다. 여러 사진을 찍어 편집할 수 있는 부메랑, 하이퍼랩스, 레이아웃 등의 앱을 이용해 사진을 좀더 감각적으로 재미있게 올리면 눈길을 끌 수 있다.
빠르게 대응하라
대응속도도 중요하다. 자신의 게시물에 댓글이 달리거나 자신의 게시물을 공유하는 경우에 피드백을 빠르게 주는 것도 인기 SNS 사용자가 되는 방법 중 하나다. SNS 알림 서비스를 설정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의미를 담아라
단순히 사진이나 정보만 올려서는 다른 사람과 차별화하기 어렵다. 게시물을 올릴 때는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나 의미를 담는 게 좋다. 예를 들면 커피 한잔을 찍을 때도 한가한 오후의 느낌을 담아 주위 풍경을 함께 찍는다면 시선을 사로잡는 데 더 유리하다.
강지원기자 styl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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