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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앞으로 탄핵심판 모든 변론기일 출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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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앞으로 탄핵심판 모든 변론기일 출석 입장

입력
2025.01.21 17:21
수정
2025.01.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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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사는 응하기 어려워"
"구속적부심은 아직 검토 안해"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출석해 피청구인석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출석해 피청구인석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내란 수괴 등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열린 3차 변론기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변론기일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인은 이날 3차 변론기일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윤 대통령은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모두 출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역대 대통령 중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하는 건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그러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는 계속 거부할 방침이다. 윤 변호사는 '(공수처와 검찰) 조사에는 응하지 않을 거냐'는 질문에 "한번 생각해 보겠지만 현재와 같은 상태로는 진행이 어렵다"며 "공수처에서 검찰로 송부되면 그때는 또 상황을 보고 말하겠다"고 밝혔다. 수사 초기부터 밝혔던 '공수처 수사 거부, 탄핵심판 적극 대응' 기조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구속적부심 청구 여부에 대해선 "아직까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최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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