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20일 오전 8시 50분 전날 울주군 웅촌 대복리 장사리골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산불의 큰 불길은 잡혔다는 의미다. 울산시는 앞서 산불을 오전 중 진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화재 대응 1단계는 소방서 1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국지적 사고, 2단계는 한 광역 지방자치단체 내 여러 소방서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범위, 최고 수준인 3단계는 전국적 차원에서 여러 시·도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사태일 때 발령한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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