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2일 심야영업중인 음식점에서 단속방범대원행세를 하다 진짜방범대원에게 붙잡히자 파출소에서 행패를 부린 임오열씨(30ㆍ무직ㆍ전남 해남군 황산면 관춘리 160)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임씨는 이날 새벽1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355 「왕족발집」에 술에 취해 들어가 태릉경찰서 중계파출소 방범대원이라며 『왜 영업시간을 어기고 장사를 하느냐』고 고함치다 가게앞을 지나던 노량진경찰서소속 방범대원 김면복씨(32)에게 붙잡혀 연행됐다. 임씨는 파출소에서도 집기를 부수는 등 행패를 계속하다 말리던 김씨의 왼쪽팔을 물어뜯어 전치 10일의 상처까지 입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