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49회 임시국회가 29일 하오 민자당의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국회의장에 박준규(민자) 부의장에 김재광(〃)의원을 각각 선출했다.민자당의 단독소집요구에 의해 하루회기로 열린 이번 국회 개회식엔 이일규대법원장과 강영훈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평민당과 민주당(가칭)의원들은 민자당의 단독국회소집에 항의,전원 불참했다.<관련기사3면>관련기사3면>
이에따라 평민당에 할애될 국회부의장 1석은 선출치 못하고 공석으로 남게 됐다.
이날 의장선거에서 박준규의장은 재석 2백12명중 2백9표를 얻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구서갑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문희갑의원과 이희일동자부장관의 전국구 사퇴에 따라 승계한 권오석의원이 의원선서를 했으며 충북 진천ㆍ음성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허탁의원은 당 방침에 따라 불출석,의원선서를 하지 못했다.
◇박의장 ▲경북 달성ㆍ64세 ▲서울대 정치학과 ▲서울대 교수 ▲UN대표 ▲구공화당 의장서리 ▲남북국회회담 수석대표 ▲민정당 대표위원
◇김부의장 ▲충북 청원ㆍ68세 ▲건국대 정치학과 ▲1ㆍ2대 서울시의원 ▲건대 재단이사 ▲신민당 정책의장 사무총장 원내총무 최고위원 ▲민주당 선거대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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