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가 지난2일의 제2금융권 여수신 금리인하조치이후 종전보다 0.2∼2%포인트가량 하락한 수준에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아울러 당초 우려되던 제2금융권의 자금이탈현상도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같은 금융기관내에서 단기저축 위주에서 장기저축으로의 자금이동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단기부동자금도 안정화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7일 재무부가 발표한 「제2금융권 금리인하조치후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시중금리는 지난14일 현재 금융기관간 콜금리가 14.33%로 6월말보다 1.62%포인트 내렸고 회사채유통수익률도 15.8%로 0.3%포인트 인하되는등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제2금융권 수신도 CMA(어음관리구좌)가 16억원이 느는등 감소현상을 보이지는 않고 있으며 다만 단자사 어음매출만이 양립예금(꺾기)규제 등의 여파로 8천3백91억원이 줄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