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 대주주들이 주식매도량을 크게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7월중 상장법인 주요주주 또는 임원의 주식매도량은 총21만주로 지난 6월의 3백15만주의 6%에 불과했다.
반면 이들의 7월중 매수주식은 13만8천주로 6월의 68만주에 비해 소폭으로 감소하는데 그쳤다.
1만주이상 대량매도자는 우성건설의 최주호사장 7만5천주,금강개발의 정몽근회장 1만6천3백20주,한국코아 유제홍씨 1만5천주등이다. 이같이 대주주의 주식매각이 감소한것은 증시의 장기침체로 주가가 크게 떨어져 있는데다 증권감독원에서 주식매각자제를 요청했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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