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수상공장관은 20일 국회상공위간담회에서 『최근 북한측과 우리측의 몇몇업체 사이에 제3국을 통해 시멘트 도입재개를 위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또 『지난 여름 국내 시멘트업계가 제3국을 통해 북한산시멘트 12만톤 도입계약을 맺고 이중 5천톤을 들여왔으나 이같은 사실이 보도되는 바람에 도입이 중단된 상태』라며 『그러나 남북고위급회담 이후 여건이 호전돼 가고 있어 최근 상담이 재개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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