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로이터 AP=연합】 10만명 이상의 태국 군중들은 17일 저녁 수도 방콕 중심가에 모여 수친다 크라프라윤 총리의 사임과 민주주의의 회복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태국 경찰은 이날 밤늦게까지 시위가 확산되자 물대포를 동원,시위진압에 나서 방콕시대는 대혼란 상황에 빠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번 시위군중수는 지난 73년 학생,시민과 경찰간의 유혈충돌로 독재자를 축출한 민주화 시위이후 최대규모인 12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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