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기자】 부산지역 슬롯머신 업계 비리를 수사중인 부산지검 강력부는 12일 정덕진씨가 폭력조직 「20세기파」 전 두목인 부산 리베리아호텔 오락실 대표 정종식씨(54)를 내세워 부산지역 대부분의 슬롯머신 영업허가를 받아내 주고 이 대가로 두 정씨가 일반업소 주인들로부터 슬롯머신 지분을 넘겨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정씨 체포조를 구성,검거에 나섰다. 정씨는 정덕진씨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자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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