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영 중기은행장기업들은 신경제 1백일 계획 추진으로 투자분위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으나 최근 정부의 노사정책 변화 움직임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이우영 중소기업은행장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이경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업계대표 등과의 간담회에서 최근의 투자동향 조사결과 1백80개 업체중 투자의사를 밝힌 업체는 46개,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업체는 30개 등 모두 42.2%에 이르러 1백일 계획에 의한 투자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 조사에서 1백일 계획으로 경기부양 효과가 있다고 응답한 업체가 81%,내년 상반기중 경기회복에 진입할 것이라고 보는 업체가 51%였다고 말했다.
박상규 기협 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조사대상업체의 75%가 지난해보다 자금사정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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