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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자문위원 활동”/도매법인 유착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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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자문위원 활동”/도매법인 유착 추궁

입력
1994.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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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위 조사소위 구성 국회 농림수산위는 13일 최인기농림수산부장관을 출석시켜 14일 새벽까지 농안법파동과 관련한 중매인, 지정도매인협회등의 정부로비의혹등을 집중추궁한 뒤 로비여부등을 조사하기 위한 소위를 구성했다.

 회의에서 이규택의원(민주)은 『신순우전농림수산부농산물유통국장등 다수의 고위공직자들이 지정도매인협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고 폭로하고『지정도매인협회가 이들을 이용해 대정부로비를 해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관련기사 4면

 이같은 로비의혹제기에 따라 농림수산위는 이날 양춘우 지정도매인협회상근부회장, 김병홍 가락도매시장관리공사사장, 이정수 중매인협회사무국장, 신전농림수산부국장, 정영일농촌경제연구원장, 성배영농촌경제연구원 유통경제연구부장등 7명을 참고인으로 채택, 신문했다. 로비의혹과 관련해 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양부회장은 『이권보호를 위해 로비를 한 적은 전혀 없다』고 로비사실을 강력히 부인한 뒤 검찰수사에 강력한 불만을 표시했다.【신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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