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처는 17일 행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선행정기관이나 민간기업으로부터 받아오던 중앙행정기관의 각종 보고사무를 30%이상 축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보고사무 정비추진계획」을 마련, 각 부처에 시달했다. 총무처가 이번에 정비키로 한 보고들은 단순·형식적인 사무보고, 동일·유사보고등 불필요한 것들로 국무총리의 지시사항 1건이 전행정기관에 내려갈 경우 파생되는 문서가 약21만장이나 되는등 보고가 행정손실이 과다하다는 자체평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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