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북한의 김정일은 이미 지난12일에 노동당 총비서와 국가주석으로 결정됐다고 러시아의 모스크바 라디오방송을 인용한 일본 방송수신전문 라디오 프레스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모스크바 라디오는 김정일을 당총비서와 국가주석으로 옹립키로 한 결정이 지난12일 내려졌으며 이같은 사실을 19일의 김일성주석 장례식후에 공식발표키로 했음을 평양의 「몇몇 소식통들」이 밝혔다고 전했다. 모스크바 라디오는 이날 이타르 타스통신이 「비공식 경로」를 통해 입수, 평양발로 보도한 내용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고 라디오 프레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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